이란에서 진짜 믿기 힘든 끔찍한 사건이 있었어. 39세 여성이 엉덩이 통증이랑 전신 쇠약감 때문에 병원 응급실을 찾았는데, 검사 도중 환부에서 은색 액체가 흘러나온 거야. 의료진이 확인해보니 그 액체는 놀랍게도 수은이었어.
알고 보니 범인은 전 남편이었는데, 이 사람이 ‘몸에 좋은 비타민 주사’라고 속이면서 깨진 온도계에서 모은 수은을 아내 엉덩이에 직접 주사했다는 거야.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보니 엉덩이 쪽에 방사선이 통과 못 하는 물질이 잔뜩 쌓여있는 게 보일 정도였대. 혈액이랑 소변 검사에서도 수은 수치가 정상 범위를 아득히 넘어서 엄청 위험한 상태였어.
결국 수술실로 옮겨져서 수은이 퍼진 살을 다 도려내고, 중금속 해독제 맞으면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어. 수은은 독성이 강해서 몸에 쌓이면 뇌나 신장, 신경계가 다 망가지잖아. 구내염이나 손 떨림은 기본이고 기억력 저하나 정신적인 문제까지 생길 수 있는 무서운 물질이거든.
천만다행으로 수술 잘 받고 퇴원해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해. 아무리 남남이 됐다지만 사람 몸에 수은을 주입한다는 발상 자체가 너무 악질적이다. 믿었던 사람한테 당한 거라 몸의 상처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클 것 같아서 걱정돼. 이런 짓을 벌인 전 남편은 진짜 법의 심판을 제대로 받아야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