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 선고받고 이제 진짜 승부처인 2심으로 넘어가는 타이밍이야. 서울고법에 이름부터 살벌한 ‘내란전담재판부’가 오늘부터 풀가동 들어간다는 소식 가져왔어. 12·3 비상계엄 터지고 나서 분위기 장난 아니었는데, 그 뒷수습하려고 법원이 작정하고 전담팀 꾸린 거지. 윤성식 부장판사님이 이끄는 형사1부랑 또 다른 형사12부가 메인이라는데, 이제 법원 정기인사도 끝났겠다 본격적으로 칼춤 춘다는 거야.
이 재판부가 뭐 하는 데냐면, 동네 잡범들 말고 나라 뒤흔든 ‘내란·외환·반란’ 스케일의 사건만 전문으로 다루는 곳이야. 1심에서 무기징역 받은 윤 전 대통령은 물론이고, 김용현 전 국방장관, 한덕수 전 총리, 이상민 전 장관까지 줄줄이 여기로 불려 나올 예정임. 라인업만 보면 무슨 빌런 올스타전인 줄 알겠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번 주에 항소장 낸다고 하고, 특검 형님들도 “사형 구형했는데 무기징역은 좀 아쉽네” 하면서 항소 만지작거리고 있어서 2심은 진짜 피 튀기는 법리 싸움 될 각이야.
거기다 서울중앙지법에도 1심 전담하는 재판부 2개나 더 생겼어. 2차 종합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은 이쪽에서 맡는다니까, 당분간 서초동 법원 쪽은 조용할 날이 없겠어. 박성재 전 법무장관이나 추경호 의원 사건도 진행 중이라 뉴스 볼 때 헷갈리지 않게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해. 1심 결과 뒤집을 히든카드가 있을지, 아니면 이대로 굳혀질지 다들 치킨 시켜놓고 관전 모드 들어가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