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에 진심이라 독가스 마시면서 작업한 박신양 근황
애기야 가자 외치던 파리의 연인 박신양 형님이 왜 갑자기 화가가 됐는지 알아? 이게 단순히 취미로 깔짝거린 게 아니었더라고. 배우 활동하면서 허리 디스크 수술하고 갑상선 문제까지 겹치는 바람에 10년 넘게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하는 지경이었대. 본인도 처음엔 정신력으로 이겨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호르몬 앞에서는 장사 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나 봐.

그렇게 몸도 못 가누고 누워만 있으니까 옛날 러시아 유학 시절 친구가 미치도록 보고 싶어서 붓을 잡게 됐다는데, 여기서부터 진짜 광기가 시작돼. 한 번 꽂히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라 밤샘 작업을 10년 동안 이어갔대. 심지어 물감이랑 세척제 독성이 엄청난데 환기도 안 하고 그리다가 결국 또 쓰러졌다는 거야. 연기할 때도 메소드 장인이더니 그림 그릴 때도 거의 자기 자신을 제물로 바치는 수준으로 몰입한 거지.

이제는 아예 화가로 전업해서 개인전도 열고 곧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회도 연다고 해. 이번에는 연극이랑 전시를 합친 되게 독특한 시도를 한다는데 역시 범상치 않은 형이야. 10년 넘게 고생한 만큼 이제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예술혼 불태웠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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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박수무당이후로 스크린에서 못봤는데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ST •
씁쓸 ... 뜻의 표정 이자나요 맨위
CH •
오랫동안 안보이더니...맘과몸이 고생이많았군요 지나온일들을 얘기할수있는 현재 에 박수를보냅니다 그림으로.연기로도 잊지않고있는 팬들에게 보여주세요 응원합니다
NA •
박신양정도면 특급배우 아니었던가. 건강관리 잘 해서 연기활동 자주 해주면 좋겠네
SY •
스크린에서 모든걸 쏟아내는 배우가 박신양이다. 건달연기든 양아치연기든 진중한 연기든 대충하는걸 본적이 없어. 말그대로 진짜 배우였다
NE •
정말 연기력 갑인데.... 다시 연기로 보고싶네요
MA •
술과 담배를 빨리 끊어야 한다. 20대부터 시작되어 30대에 완전 중독 상태로 넘어가면 결국 40대부터 각종 암과 만성 질환으로 악화되고 50대 이후 급성, 악성 병명으로 2기, 3기 상태로 발견된다. 그 때부터 수술이 반복되고 그나마 수술이 불가능할 경우 항암으로 서서로 몸전체가 사멸해 가게 된다. 빨리 건강한 정신과 신체로 회복되어야 한다
GR •
박신양이 진짜 연기파 탑배우인데
CH •
그렇게 왕성하게 활동하다 어느날 딱 안보이더니 투병중 이었군요, 다시 왕성한 활동을 기다리겠습니다
JC •
나이는 들어도 그 미소는 여전히 매력적이더라 그리웠던 미소..어쩐지 안보인더라니 몸이 아팠다니ㅜㅜ 많은 작품 할수있었을텐데 너무 아깝
SU •
압구정 모안과에서 백내장 수술하고나서 후회막심 불편함을 호소해도 나몰라라한다 저런것들이 의사라니...
WI •
애기야! 가자~~
TI •
보고싶었는데 그동안 많이힘드셨네요 앞으로 좋은활동기대하고 건강하세요
HI •
연애인들은 개나 소나 화가네... 대~충 그림이라고 그리고나서 대관 전시회 하면 자기 이름값으로 몇 천 만원 이상에 팔 수 있으니까... 그런 그림 사가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되지만..
TH •
탑급 연예인은 몇명 되지도 않는데 갑상선이나 호르몬 문제가 왤케 많지...;
YO •
다시 무대에서 보고싶어요
SU •
등따습고 편한 삶이네 연예인들 고요를 찾네 삶의진실이 어쩌고 뭔가 열반에 오른듯하네 축하한다
G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