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이 드디어 칼을 제대로 뽑았어. 전한길이라고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가 있는데, 이 형이 준석이 하버드 입학을 두고 선을 씨게 넘는 발언을 퍼뜨렸나 봐. 노무현 대통령 추천으로 하버드 들어갔다는 둥, 성상납 모함 관련 발언까지 아주 창의적으로 소설을 썼더라고. 준석이는 2002년에 하버드 원서 쓸 때 노 대통령이 당선인도 아니었고,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 추천서 받아서 정당하게 들어갔다고 팩폭을 날리며 형사고소까지 빛의 속도로 끝냈지.
안 그래도 오는 27일에 부정선거 무제한 토론하기로 했는데, 준석이는 이미 전한길을 감옥에 집어넣겠다고 전의를 불태우는 중이야. 전한길 측은 5명이나 팀을 짜서 나온다는데 준석이는 토론장에서 도망도 못 가게 팩트로 아주 가루를 만들어버리겠다고 기세가 아주 등등해. 언론사들도 전한길의 아무 말 대잔치가 감당 안 돼서 중계 거부했다는데, 결국 유튜브 채널 팬앤마이크에서 생중계하기로 확정했대. 준석이 입장에선 아주 제대로 된 멍석이 깔린 셈이라 벼르고 있나 봐.
원래 준석이는 이번 토론에서 전한길이 사과하고 개과천선하면 봐줄까도 생각했는데, 오히려 준석이가 토론 피한다고 구라를 치고 다녀서 이제 선처는 없다고 못 박았어. “부정선거로 장사한 자, 부정선거로 끝장날 것”이라며 감옥까지 풀코스로 보내버리겠다는 무시무시한 경고를 날렸는데, 과연 27일에 어떤 꿀잼 콩트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손가락이 근질근질해. 팩트 폭격기 앞에 장사 없다는데 전한길 형님은 이제 법봉 맛 좀 세게 보게 생겼으니 우리는 팝콘이나 튀겨서 관전하면 될 것 같아. 허위 사실 유포하면 어떻게 되는지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하니 다들 채널 고정하고 지켜보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