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지역 분위기가 요즘 아주 싸해졌어. 2012년에 고양시 아파트 6층까지 에어컨 실외기 밟고 기어 올라가서 자매를 성폭행했던 노영대가 출소 후에 춘천 보호시설에 자리를 잡았거든. 이 사람 범죄 이력을 털어보니까 10대 시절인 1998년부터 이미 특수강도강간으로 징역을 살았던 무서운 인간이더라고.
그 이후로도 절도랑 주거침입으로 감옥을 제 집 드나들듯이 다녔는데 전과가 정말 어마무시해. 게다가 2012년 사건으로 잡혔을 때는 수갑까지 풀고 도망갔다가 닷새 만에 붙잡히고, 검찰 조사받을 때 또 도주 시도를 했던 전적이 있어. 한마디로 공권력 비웃으면서 사고 치는 데 도가 튼 인물이라는 소리지.
지금은 전자발찌 차고 밤 12시부터 새벽 6시까지 통금이라는데, 그 외의 시간은 사실상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어서 주민들 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있어. 최장 2년 동안은 거기 머물 수 있다는데 갱생시설에서 직업훈련 받으면서 지낸다고는 하지만 과거 행적을 보면 도저히 믿음이 안 가잖아. 춘천 근처 사는 사람들은 창문 잠금장치 다시 한번 확인하고 밤길 진짜 조심해야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