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억 넘게 버는 흥민이 형이 LA 한복판에서 제네시스 끌고 다니는 영상이 떴는데 반응이 아주 뜨거워. 보통 그 정도 재력이면 이름도 생소한 하이퍼카 타고 다닐 법도 한데, 꿋꿋하게 국산 프리미엄 SUV인 GV80 쿠페 모델을 직접 운전하더라고. 이게 단순히 차가 좋아서 그런 건지 아니면 찐애국자인 건지 모르겠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왠지 모를 국뽕이 제대로 차오르는 부분이지. 역시 근본 있는 형이라 그런지 선택도 아주 묵직해.
더 대단한 건 차보다 형의 인성임. 신호 대기 중에 팬들이 알아보고 소리 지르니까 귀찮은 내색 하나 없이 창문 딱 내리고 그 유명한 찰칵 세리머니 표정으로 웃으면서 손 흔들어주는데, 이게 바로 월드클래스 매너라는 걸 몸소 보여줌. 조회수도 이틀 만에 68만 찍으면서 현지에서도 아주 화제가 됐어. 팬들 하나하나 챙기는 모습 보니까 왜 사람들이 쏘니 쏘니 하는지 알겠더라고.
사실 이 형 연봉만 160억이고 자산이 1100억이라는데 굳이 타지에서 국산차 타는 게 진짜 쉽지 않거든. 현지 팬들도 검소함에 감동하고 매너에 두 번 감동하는 중임. 토트넘 시절 전설 찍고 미국 가서도 실력은 당연하고 이런 소탈한 모습까지 보여주니 MLS 아이콘으로 불릴 수밖에 없지.
외화 벌어오면서 국산 브랜드 홍보까지 공짜로 제대로 해주는 거 보면 진정한 민간 외교관이 따로 없음. 차종이 중요한 게 아니라 운전자가 누구냐가 클래스를 결정한다는 걸 다시 한번 증명해버렸네. 이런 게 바로 힙합이고 이런 게 바로 찐멋 아니겠어. 앞으로도 LA에서 국산차 끌고 골 폭격하는 모습 계속 보여줬으면 좋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