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동 모텔에서 남성들한테 약 탄 음료 먹여서 숨지게 한 20대 여성 사건 소식 들고 왔어. 이 피의자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갑자기 1만 1천 명 넘게 폭증했다지 뭐야. 원래는 240명밖에 안 됐는데 기사 뜨고 나서 사람들이 신상 캐려고 미친 듯이 몰려가는 바람에 45배나 늘어난 거야. 사적 제재 논란도 커지고 구경꾼들 쏟아지니까 결국 부담스러웠는지 지금은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더라고. 범죄자 신상이 인터넷에 퍼지니까 다들 구경하러 몰려간 모양이야.
근데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행동들이 진짜 소름 그 자체라 말이 안 나와. 지난달에도 노래주점에서 어떤 남자한테 숙취해소제라고 속여서 약 먹이고는 의식 잃으니까 직접 119에 신고까지 했대. 그러고는 소방관한테 “술 취해서 자길래 깨웠는데 안 일어난다”, “오늘 처음 만난 사람이라 집도 모른다”라며 세상 태연하게 연기했다는 게 실화냐고. 사람 목숨 가지고 범행 저지르면서 자기가 신고까지 하는 멘탈 진짜 무엇인지 모르겠네.
경찰은 이 여자가 SNS나 메신저로 접촉했던 다른 남자들도 샅샅이 조사 중이래.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 지금 휴대폰 포렌식 결과에 다들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야. 범행 수법이 워낙 치밀하고 대담해서 커뮤니티에서도 다들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어. 세상 흉흉해서 모르는 사람이 호의라며 주는 음료수는 함부로 받아 마시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사건이야. 다들 항상 사람 조심하고 정신 바짝 차리고 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