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8000 찍는다는 소리에 다들 행복 회로 풀가동 중인데, iM증권 전문가가 뼈 때리는 팩폭을 날렸어. 지금 주가는 유동성 빨로 겨우 버티는 오버슈팅 구간이라 무지성 추격 매수했다가는 상단에서 제대로 물릴 가능성이 높다는 거야. 사실 작년에는 외국인 형님들이 달달하게 사줬지만, 요즘은 외국인들 슬슬 짐 싸서 나가는 분위기고 개미들이 ETF로 멱살 잡고 하드캐리하며 끌어올리는 중이거든. 고객 예탁금이 무려 100조 원을 넘겼다니 말 다 했지.
문제는 이제 시장에 나올만한 호재란 호재는 이미 다 선반영된 상태라는 거임. 증권사들이 뒤늦게 목표주가 올리며 분위기 띄우는 게 좀 억지스럽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어. 특히 ETF 수급 환경에서는 빠질 때 한꺼번에 바스켓 단위로 던져버리는 성질이 있어서, 유동성 공급이 한계에 도달하면 하락폭이 예상보다 훨씬 깊고 잔인할 수 있대. 설상가상으로 미국 중간선거 이슈까지 겹치면 글로벌 자금이 다시 미국으로 빨려 들어갈 위험도 아주 큰 상황이야.
여기에 AI 거품론도 슬슬 고개를 들고 있어서 조심해야 해. 구글이나 메타 같은 빅테크들이 이제는 회사채까지 발행하며 빚내서 AI 투자 재원을 조달하는 중이라, 시장의 시선이 단순한 성장성에서 진짜 돈을 버는지 보는 수익성으로 옮겨가고 있거든.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일정이 조금이라도 딜레이되면 그동안 국장을 이끌던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대장주들이 한순간에 털릴 수 있으니 다들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해. 무지성 풀매수보다는 관망이 답일 수도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