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이가 새벽 3시 넘어서 술 한잔 걸치고 위버스 라이브를 켰는데 이게 아주 전설의 시작이었음. 지인들이랑 술 마시면서 노래도 부르고 아주 신나게 놀더라고. 근데 취기가 좀 올라왔는지 소속사에 대한 불만이랑 연예인 생활의 답답함을 제대로 털어놨음. 회사도 모르겠고 그냥 내 맘대로 살겠다며 마이웨이를 선언해버린 거야.
과거에 담배 피웠던 사실도 쿨하게 고백했는데, 지금은 끊으려고 노력해서 결국 끊었다고 함. 이거 말하면 회사에서 완전히 뒤집어질 것 같지만 답답해서 못 참겠다고 친구한테 하소연하더라. 소속사 눈치 보지 말고 편하게 얘기하자면서 완전 취중진담 모드였음.
근데 분위기가 좀 과해졌는지 카메라에 손가락 욕도 날리고 영어 욕설까지 섞어서 뱉었음. 팬들이 걱정돼서 제발 방송 좀 끄라고 하니까 “내가 라이브를 왜 끄냐,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라”라며 급발진하는 모습까지 보여줌. 방송 뒤에는 앨범 얼마 안 남았으니 자기 방식대로 살겠다는 글이랑 셀카를 남기고 떠났음.
커뮤니티에서는 “솔직해서 인간미 넘친다”는 쉴드랑 “아이돌인데 술 마시고 욕하는 건 선 넘었지”라는 비판이 팽팽하게 맞붙는 중임. 한편 방탄소년단은 3월에 정규 5집 “아리랑”으로 컴백해서 광화문 공연도 하고 넷플릭스 생중계도 한다고 하니 사고는 쳤어도 본업 복귀는 또 엄청 화려하게 할 모양임. 월드 투어도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79회나 도는 역대급 규모라고 하니 역시 클라스는 어디 안 가나 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