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랑 이스라엘이 결국 선을 넘었네. 이란 핵 협상 결렬되자마자 새벽에 기습적으로 한 방 먹였어. 트럼프는 SNS에 “전투 시작했다”고 대놓고 인증 박았고, 이스라엘은 작전명을 “포효하는 사자”라고 지으면서 아주 살벌한 분위기 풍기는 중이야. 이란 수뇌부들은 급하게 피신했는데 안타깝게도 혁명수비대 고위 간부들은 여럿 당한 모양이더라고.
이란도 당하고만 있을 성격은 아니지. 곧바로 이스라엘이랑 중동 미군 기지들에 미사일 보복을 퍼부었어. 대부분 요격되긴 했지만 UAE에서 파편 때문에 무고한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니 상황이 보통 심각한 게 아냐. 이란 형님들은 “레드라인 따위는 없다”면서 중동에 있는 미국 자산은 다 타겟이라고 으름장 놓는 중이지.
트럼프는 한술 더 떠서 이란 국민들한테 “지금이 정부 뒤엎을 타이밍”이라며 펌프질하고 있어. 지난 대선 때 이란이 자기 방해해서 전쟁 난 거라고 주장하면서 아주 이를 갈고 있더라고. 근데 우리한테 제일 무서운 건 중동 전쟁보다 기름값이지. 호르무즈 해협 막히면 주유소 가는 게 공포 그 자체일 텐데 내 통장 잔고가 벌써부터 비명을 지르네.
우리 정부도 야밤에 긴급회의 열고 상황 지켜보는 중인데 다행히 아직 한국인 피해는 없대. 근데 코스피 6000 시대에 이런 대형 악재가 터지니까 개미들 심장이 남아나질 않겠어. 전 세계가 숨죽이고 중동 화약고 구경 중인데 제발 전면전으로 번지지 말고 조용히 좀 넘어갔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