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랑 미국이 오늘 이란에 대대적으로 공습 들어갔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테헤란 시내는 탈출하려는 차들로 꽉 막혀서 도로가 주차장 됐다고 하더라고. 다들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난폭 운전하고 난간 넘나드는 수준이라는데 현장 사진만 봐도 숨이 턱 막힐 정도야. 공습 소리 들리자마자 짐 싸서 튀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라고 하네.
제일 큰 소식은 이란 혁명수비대 수장인 모하메드 파크푸르가 이번 공습으로 세상을 떠난 것 같다는 거야. 이스라엘 관리들이 지금 사망 추정하고 확인 중이라는데, 이 사람 작년에 전임자 호세인 살라미가 죽고 나서 수장 맡은 지 얼마 안 됐거든. 근데 이번에 국방장관이랑 정보 수장까지 한꺼번에 공습 대상이 된 모양이라 지도부가 통째로 증발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사실상 윗분들이 한꺼번에 사라진 셈이지.
이스라엘군이나 이란 쪽에서 아직 공식적으로 생사는 확인 안 해주고 있는데, 사실상 지휘 체계가 마비된 거 아니냐는 말이 돌고 있어. 외신들 말로는 공습 첫날부터 최고 지도자인 하메네이랑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까지 타깃으로 잡고 때렸다니까 진짜 끝판왕급 작전이었던 거지. 이란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마른하늘에 날벼락 맞은 격이야.
지금 이란 핵심 인물들이 줄줄이 로그아웃했다는 소문 때문에 중동 정세는 물론이고 전 세계가 긴장하면서 지켜보는 중이야. 앞으로 이 판이 어떻게 뒤집힐지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상황이라 다들 숨죽이고 다음 소식 기다리는 중인 듯해. 기름값부터 주식까지 요동칠 생각 하니까 벌써 머리가 아프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