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최근에 성형외과 가서 코 상담받는 영상 찍었는데 진짜 필터링 1도 없는 솔직함 그 자체였음. 예전에 유행하던 두꺼운 쌍꺼풀 따라갔다가 망했다고 셀프 디스 하더니 성형에 10억 썼다는 루머는 사실 아니라고 선 그음. 근데 수술하고 나서 단 한 번도 100퍼센트 만족해본 적이 없다는 말이 좀 씁쓸하면서도 공감 가더라. 역시 성형의 늪은 한 번 빠지면 답도 없는 건가 싶음.
제일 골 때리는 건 코 상태 진단받는 장면인데 백지영 코가 예전보다 점점 짧아지면서 들리고 있대. 본인도 그거 때문에 스트레스 오지게 받아서 재수술 고민 중이라는데 의사 선생님이 방송 보면서 코 자꾸 올라가는 거 보고 안타까웠다고 팩폭 제대로 날림. 옆에서 듣던 남편 정석원이 자기 귀 연골이라도 떼어주고 싶다고 드립 치는 거 보고 찐사랑 인증인가 싶으면서도 상황이 너무 웃겼음.
근데 웃픈 건 정작 딸 하임이 성형에 대해서는 정석원이 칼같이 절대 안 된다고 철벽 치더라는 거임. 자연스러운 게 제일 멋진 거라고 벌써부터 조기 교육 중이라는데 옆에 있던 백지영 표정 안 봐도 비디오임. 성형은 진짜 유행 따라가는 순간 나중에 부자연스러워져서 노답 된다는 말이 뼈 때리는 조언처럼 들림. 자기 얼굴에 맞는 선택이 제일 중요하다는데 다들 명심해야 할 듯함. 지금도 충분히 개성 있고 포스 넘치는데 더 욕심부리면 진짜 돌이킬 수 없을지도 모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