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다가오는데 틱톡에서 선 세게 넘는 무개념들이 단체로 등판해서 혈압 오르게 하고 있어. 독립운동가 김구 선생 사진 갖다가 외모 비하하는 자막 달고 낄낄거리는 건 기본이고, 심지어 나라 팔아먹은 이완용 보고는 포스 지린다며 바지에 지릴 뻔했다는 식으로 찬양질을 하고 있더라고. 이게 도대체 어느 나라 능지인지 모르겠는데 진짜 보는 내가 다 부끄러울 지경이야.
더 어이가 털리는 건 유관순 열사님을 AI로 합성해서 방귀 로켓이라느니 뭐라느니 초딩도 안 할 법한 저질스러운 영상을 시리즈로 올렸다는 거야. 조회수도 무려 20만 회가 넘었다는데 이런 거 보면서 같이 웃고 즐기는 애들이 있다는 게 소름 돋지 않니. 서경덕 교수가 법 전문가들한테 물어봤더니 안타깝게도 이런 몰상식한 콘텐츠는 현재 법적으로 참교육하기도 쉽지 않다고 하네.
결국 법보다 무서운 게 우리의 신고 정신 아니겠어. 이런 무개념 영상이나 채널 보이면 고민하지 말고 바로 신고 버튼 연타해서 광속 삭제시키는 게 최고의 방법이야. 독립운동가분들 희생 덕분에 편하게 틱톡이나 만지면서 뒤에서 이런 패륜적인 짓거리 하는 애들은 진짜 뇌가 장식인가 싶어. 나라 지키느라 고생하신 분들 욕보이면서 낄낄거리는 꼴 보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현타 오네. 우리라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우리 영웅들 명예만큼은 확실하게 지켜주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