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실세 중의 실세인 하메네이가 결국 인생 로그아웃했다는 소식이야. 미국이랑 이스라엘이 테헤란 보안구역에 제대로 참교육 시전했는데, 위성사진 보니까 집무실이 아주 가루가 됐더라고. 이란 정부도 이제는 숨길 수가 없었는지 공식적으로 사망을 확인했어.
웃긴 건 이란 언론들의 반응인데, 그동안 하메네이가 무서워서 어디 굴속에 숨어있다는 소문은 다 서방의 구라였다면서, 끝까지 집무실 지키다 순교했다고 강조하고 있어. 적들의 심리전이 날조라는 걸 증명했다는데, 결과적으로는 컷 당한 거라 전형적인 정신 승리 느낌이 좀 나긴 해. 국영방송 앵커는 방송 중에 즙 짜면서 소식 전했다는데 현지 분위기 진짜 살벌한가 봐.
이번 사건으로 이란은 앞으로 40일 동안 국가 전체가 추모 모드 들어갔고, 일주일 동안은 강제로 공휴일 선포해서 쉰다고 하네. 일주일이나 쉬는 건 솔직히 좀 부러울 뻔했는데, 지금 중동 돌아가는 꼴 보면 목숨 걸고 쉬는 거라 절대 즐겁지는 않을 듯싶어.
미국이랑 이스라엘은 이번에 제대로 피지컬 보여줬다는 분위기지만, 이란 입장에서는 자존심에 스크래치 제대로 난 상황이라 앞으로 어떤 매운맛 보복이 나올지 다들 숨죽이고 지켜보는 중이야. 중동 정세가 진짜 실시간으로 팝콘 각이라 한동안 조용할 날은 없을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