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형님들이 제대로 폼 잡고 실력 행사 좀 했어. 이번에 이란 지하 미사일 기지를 아주 가루로 만들어버렸더라고. 작전 이름부터가 “장대한 분노”라는데 이름값 제대로 한 느낌이지.
여기에 투입된 게 그 유명한 B-2 스텔스 폭격기인데 이게 한 대에 무려 3조 원이나 하는 귀하신 몸이야.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비행기라 레이더에도 안 걸리고 몰래 가서 뚜까패는 녀석이라 별명이 “침묵의 암살자”래. 이번에 미주리주 본토에서 직접 날아와서 공중급유까지 야무지게 챙겨 먹으며 이란까지 논스톱으로 직행했다나 봐. 4대나 떴다는데 그 기름값이랑 기체 가격만 합쳐도 웬만한 나라 예산 수준이지.
솔직히 지하 깊숙이 숨겨놓은 미사일 시설이라 안심하고 있었을 텐데 하늘에서 2000파운드짜리 선물이 우수수 떨어지니까 이란 입장에서는 멘탈 바사삭 터질 수밖에 없지. 예전에는 핵시설도 털리더니 이번엔 미사일 저장고까지 아주 영혼까지 털려버렸네. 미국 형님들이 우리 결의를 의심하지 말라고 한마디 던졌는데 3조 원짜리 폭격기 4대가 머리 위로 지나가면 없던 믿음도 강제로 생길 지경이야.
이게 진짜 무서운 게 벙커버스터라고 해서 지하 수십 미터 콘크리트도 뚫고 들어가는 폭탄을 실을 수 있는 유일한 기체라네. 이번엔 안 썼다지만 언제든 배달 가능하다는 무언의 압박인 거지. 돈이 역시 최고긴 해. 3조 원짜리 기술력이 이란 지하를 그냥 탈탈 털어버린 거 보면 미국 성님들 화력은 여전한 듯 싶어. 괜히 천조국 소리 듣는 게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증명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