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형님이 요즘 제대로 브레이크 빠진 상태로 폭주하는 중이야. 이스라엘이랑 팀 먹고 이란을 기습했는데, 세상에나 이란의 끝판왕 하메네이가 이번에 제거됐대. 지난번 베네수엘라 마두로 형님 잡으러 갈 때보다 훨씬 더 매운맛이지. 80년 동안 지구촌이 지켜온 국제법이니 다자주의니 하는 건 이제 다 옛날이야기 된 거나 다름없어.
이제는 미국 형님 맘에 안 들면 쥐도 새도 모르게 핀셋으로 콕 집어내듯이 날려버리는 살벌한 시대가 온 거야. 유엔이나 유럽 동맹국들도 옆에서 손가락만 빨며 구경 중이라 다들 멘탈이 나간 상태지. 이게 바로 트럼프가 보여주는 무력 패권의 민낯이라고 할 수 있어.
더 소름 돋는 건 트럼프가 이런 속내를 숨기지도 않는다는 거야. 이란 핵 박살 내고 자기들 입맛에 맞는 정권 세우겠다고 대놓고 광고하거든. 근데 문제는 옆 동네 푸틴이랑 시진핑 형님들도 이걸 보고 “어? 미국도 저러는데 우리도 우리 앞마당에서 마음대로 해도 되겠네?”라며 입맛을 다시고 있다는 거야.
이스라엘이랑 역할 딱딱 나눠서 가성비 챙기는 건 머리 잘 쓴 것 같지만, 사실 우두머리 한 명 사라진다고 나라 체제가 확 바뀌는 건 아니잖아. 볼턴 아저씨도 지도부만 도려낸다고 끝이 아니라고 팩폭 날렸지. 지구촌 질서가 진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요지경 럭비공처럼 돼버렸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