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아옳이가 이번에 관리비 고지서 받고 제대로 정신 혼미해진 모양이야. 1월 관리비가 무려 200만 원을 돌파했는데 그중에서 전기료만 191만 6990원 찍혔다니 이게 대체 가능한 숫자인지 의심될 수준임. 지난달보다 127만 원이나 떡상한 이유를 보니까 집이 좀 썰렁해서 인스타 공구로 산 에어 히터를 아주 풀파워로 돌렸다고 하더라고.
사실 아옳이가 사는 집이 평범한 곳도 아니고 강남 삼성동 아이파크 55평형이잖아. 작년에 66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박치기해서 산 집인데 남산이랑 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뷰 맛집으로 유명하지. 근데 그 광활한 거실이랑 방들을 히터 하나로 데우려고 했으니 누진세가 아주 야무지게 붙어서 전기요금 폭탄으로 돌아온 셈임.
아무리 잘나가는 유튜버에 사업가라지만 한 달 전기세로 200만 원 가까이 태우는 건 진짜 평범한 직장인들 한 달 월급급이라 보는 사람들도 다 눈 튀어나올 지경임. “하트시그널”로 데뷔해서 카레이서랑 결혼했다가 이혼하는 등 파란만장한 일도 많았는데 이번에는 전기료로 또 한 번 레전드 찍어버렸네.
역시 66억짜리 자택에 살아도 한국의 무시무시한 전기료 누진세 앞에서는 예외가 없다는 걸 몸소 증명해준 셈이지. 앞으로는 히터 틀기 전에 고지서부터 먼저 생각날 듯함. 돈이 많아도 쌩돈 200만 원 나가는 건 진짜 뼈아픈 법인데 다음부턴 그냥 내복 껴입고 보일러 적당히 돌리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것 같아. 뷰는 럭셔리한데 고지서는 호러 그 자체인 웃픈 상황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