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사는 48살 아저씨가 2년 넘게 남의 차에다가 침 뱉고 노상방뇨까지 저지른 역대급 빌런 사건이 터졌어. 피해자는 30대 여성인데, 그동안 일주일에 서너 번씩 운전석이랑 조수석 손잡이에 끈적한 가래침이 묻어 있고 차 옆면에 오줌 지도가 그려져 있어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대. 인사 한번 안 나눠본 생판 남인데 왜 이 지경까지 했는지 진짜 이해 불가 수준이지.
범인 잡고 보니까 변명이 더 기가 막혀서 뒷목 잡게 만들어. 예전에 자기 차에 누가 똑같은 짓을 해서 화풀이로 그랬다는데, 그 화풀이를 왜 아무 상관 없는 이웃 차에다가 2년 동안이나 상습적으로 하는 건지 뇌 구조가 정말 궁금할 지경이야. 피해자는 그 더러운 오물들을 수백 번이나 맨손으로 닦아내면서 멘탈이 바스러지는 고통을 겪었을 텐데 말이야.
근데 법이 참 묘하더라고. 경찰에 신고했더니 차가 박살 난 건 아니라서 재물손괴죄 적용이 안 된대. 결국 노상방뇨 경범죄로 과태료 딱 10만 원 나오고 상황 종료됐다는데, 피해자 입장에서는 정말 피가 거꾸로 솟는 고구마 전개지. 가해자는 무릎 꿇고 빌면서도 구체적인 범행 이유는 입 꾹 닫고 있고, 주변에서는 이웃이니까 참으라고만 하니 진짜 환장할 노릇이야.
커뮤니티 사람들은 이건 무조건 민사소송 풀코스로 가서 손해배상 청구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어. 2년 넘게 사람 피 말리게 괴롭혔는데 벌금 10만 원은 너무 솜방망이 처벌 아니냐는 거지. 이런 상습 빌런들은 금융치료만이 정답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야. 정기적으로 남의 차에 영역 표시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대체 무슨 민폐인지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