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박봄이 SNS에 갑자기 자필 편지 올리면서 판도라의 상자를 제대로 열어버렸어. 예전에 논란됐던 아데랄 그거 마약 아니고 치료용이었다고 다시 한번 못 박았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야. 당시 산다라박이 마약 사건에 연루되니까 그걸 덮으려고 YG랑 짜고 자기를 마약쟁이로 몰아갔다는 역대급 폭탄 발언을 던졌지. 한마디로 자기가 팀 동료의 방패막이가 됐었다는 소리야.
당연히 산다라박 측은 바로 “사실무근”이라며 철벽 쳤어. 오히려 박봄의 정신이나 건강 상태가 지금 너무 안 좋은 거 아니냐며 걱정하는 리액션을 보였지. 산다라는 지금 소속사도 없는 상태라 공식적인 대응이 쉽지 않은데도, 오랜 시간 같이 활동한 짬바가 있어서 그런지 박봄이 더 큰 곤경에 처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전언이야. 옛정도 있고 하니 대놓고 싸우기보다는 일단 지켜보자는 입장인 듯해.
박봄은 YG를 향해서도 30년 동안 쓰지도 않은 약을 정량보다 많이 썼다고 거짓 보고하지 말라며 날을 세웠어. 자기 영혼이 울고 있는 것 같아서 글을 쓴다는데,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게 대체 무슨 전개인가 싶어 다들 머리 긁적이는 중이지. 팬들은 갑자기 멤버 저격하는 모습에 충격받아서 커뮤니티마다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어.
과연 이게 단순한 오해인지 아니면 진짜 숨겨진 내막이 있는 건지 궁금하긴 한데,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룹 멤버들끼리 이런 식으로 폭로전 양상으로 가는 게 참 씁쓸하긴 해. 일단 진실 공방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분위기는 이미 싸해질 대로 싸해진 상태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