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원짜리 무지티에 말 한마리 박으면 17만원 되는 창조경제 레전드
세관 형들이 이번에 제대로 한 건 했더라. 중국이랑 베트남에서 폴로 짝퉁 5만 장이나 찍어낸 일당들이 결국 쇠고랑 찼대. 수법이 아주 가관인데, 일단 로고 없는 싸구려 무지티를 장당 6천 원에 들여오는 거야. 그러고 나서 경기도 포천이랑 남양주에 있는 비밀 창고에 숨겨놓고 자수 기계로 그 유명한 폴로 말 로고를 드르륵 박아버리는 거지.

순식간에 6천 원짜리 시장바닥 옷이 17만 원짜리 정품으로 둔갑하는 기적의 연금술을 보여준 거야. 이렇게 만든 짝퉁 옷이 무려 5만 장이나 된다는데, 시가로 따지면 110억 원 규모라니 진짜 어질어질하다. 이걸 지방 할인매장 같은 데서 헐값에 팔아치우려다가 세관 레이더망에 딱 걸린 모양이야.

세관 관계자 말로는 공식 쇼핑몰이나 정식 오프라인 매장 아니면 너무 싼 건 일단 의심부터 하라고 하더라고. 말 한 마리 자수 놓았다고 가격이 몇십 배 뻥튀기되는 거 보면 참 어이가 없지 않냐. 이거야말로 진정한 “K-자수의 매운맛”인가 싶기도 하고 어처구니가 없네.

다들 옷 살 때 호갱 되지 말고 정신 바짝 차려야 해. 괜히 득템했다고 싱글벙글하다가 사실은 6천 원짜리 걸레짝을 비싼 돈 주고 산 꼴이 될 수도 있으니까 말이야. 이번에 압수된 옷만 5만 장이라는데 이미 시중에 풀린 건 얼마나 될지 가늠도 안 간다. “싼 게 비지떡”이라는 조상님들 말씀은 역시 틀린 게 하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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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이거야말로 진정한 창조경제쥬 ㅋㅋ
FL •
싸면 짝퉁 비싸면진품ㅋㅋ 저렇게만들고19만원받으면진품인가ㅋ
CH •
폴로옷 한장 원가가 6000원이었구나...ㅎㄷㄷ 하다
DC •
이런건 좀 사형으로 다스려라 찢죄메이마냥 개역겹다
PI •
라벨 자세히 보면 별로 라고 써 있을텐데
YY •
유니클로보다 품질안좋은 옷이 가격은 5배이상임ㅋㅋㅋㅋㅋ
KI •
6춴원 티셔츠와 6만원티셔츠에.차이가 뭐냐?? 얼매나 남겨먹는겨
BB •
유튭보면 방송많이하더만 다잡아라
KK •
그냥 매장가서 사는게 제일 확실하다
HA •
폴로를 왜사냐 pk셔츠도 신축성도 없고 땀 흡수도 안되고 기능성도 없다
GI •
창고대방출상품인가…!!
SE •
폴로 안입는데
YI •
온천지가 사기꾼이다
FK •
110억 해먹고 징역 얼마나 살까? 솜방망이 K법과 스윗한 판사 조합이면 남는 장사일 듯
KM •
레이디 두아
SH •
폴로를 랄프로렌이라고 하는 애들 개극혐, 폭스바겐 차 사면서는 람보르기니회사 차라고 하려나?
S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