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돌아가는 소리가 멈출지도 모르는 상황이 왔어. 노사가 임금 협상하려고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만났는데 결국 서로 입장 차이만 확인하고 갈 길 가기로 했나 봐. 2024년 이후 2년 만에 또 파업각 잡히는 분위기라 테크 업계 전체가 긴장 타는 중이지.
이번에 노조 형들이 뿔난 제일 큰 이유는 바로 성과급 때문이야. 옆집 SK하이닉스는 진작에 성과급 상한선 없애버리고 영업이익의 10%를 쿨하게 성과급 재원으로 쓰기로 했거든. 근데 삼성은 아직도 연봉의 50%라는 상한선이 떡하니 버티고 있어. 게다가 계산 방식도 EVA라는 뭔가 복잡하고 알기 힘든 기준이라 노조 측은 이거 당장 집어치우고 투명하게 영업이익 기준으로 바꾸라고 요구하고 있지.
사측도 가만히 있었던 건 아니야. 임금 6.2% 인상에 자사주 20주 지급, 거기다 주택 대부 지원 5억까지 나름 묵직한 당근을 제시했거든. 하지만 노조가 가장 원하는 성과급 상한 폐지 카드만큼은 경영상 이유로 절대 못 내준다고 버티니까 결국 협상이 시원하게 빠그러졌어. 회사는 미래 먹거리 투자해야 하니 돈 아껴야 한다는 쪽이고 노조는 성과만큼 확실히 챙겨달라는 쪽이라 평행선만 달리는 중이야.
이제 노조는 투표 거쳐서 파업 수순 밟을 예정이야. 반도체는 속도가 생명인데 여기서 생산라인 멈추면 경쟁력 떡락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어. 삼성전자라는 거대 함선이 과연 이 거친 파도를 어떻게 뚫고 나갈지 다들 숨죽이고 지켜보는 상황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