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멤버들 사이에서 갑자기 매운맛 진실공방이 터졌어. 박봄이 인스타에 자필 편지를 올리더니 과거 애더럴 논란은 마약이 아니라 치료 목적이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거든. 근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산다라박을 정조준하면서 폭탄 발언을 던졌네? 본인이 마약쟁이로 몰린 게 사실은 산다라박의 마약 사건을 덮어주려고 희생된 거라는 역대급 주장을 펼친 거야. 전 소속사 YG를 향해서도 마약 정량보다 많이 썼다고 보고하지 말라며 자기 영혼이 울고 있다고 날 선 저격까지 덧붙였지.
갑자기 지목당한 산다라박은 황당했는지 곧바로 인스타에 등판해서 반박에 나섰어. 본인은 마약을 한 적이 절대 없다고 칼같이 선을 그으면서 박봄이 건강하길 바란다는 묘한 멘트를 남겼더라고. 심지어 해외 팬들 보라고 영어로도 친절하게 적어줬어. 말로만 끝낸 게 아니라 박봄 계정까지 빛의 속도로 언팔로우하면서 손절각을 제대로 잡은 모양새야.
한때 차트 씹어먹던 레전드 걸그룹 멤버들끼리 이렇게 공개적으로 진흙탕 싸움 벌이는 거 보니까 진짜 사람 일은 모르는 거 같아. 십년지기 우정이 마약 프레임 씌우기 대전으로 번지는 거 실화냐고. 팬들은 추억 여행하다가 날벼락 맞은 기분이라 멘탈 실시간으로 바스러지는 중이지. 이 정도면 거의 연예계판 막장 드라마 한 편 찍는 수준인데 앞으로 결말이 어떻게 날지 다들 숨죽이고 지켜보는 분위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