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이번에 이란 제대로 조지면서 기강 잡기에 나섰음. 얼마 전 아야톨라 하메네이가 폭사했는데, 그 빈자리 노리는 놈들 있으면 똑같이 보내주겠다고 대놓고 으름장을 놓는 중임. 한마디로 이란 지도자 자리는 이제 앉는 순간 요단강 익스프레스 티켓 끊는 거나 다름없다는 소리임.
지금 진행 중인 ‘장대한 분노’ 작전이 얼마나 잘 돌아가는지 물어보니까 10점 만점에 15점이라며 자화자찬이 아주 하늘을 찌름. 미사일이랑 발사대 다 박살 내고 있어서 속이 다 시원한 모양임. 예전에 오바마가 맺었던 핵 합의 안 깼으면 벌써 이란이 핵 들고 설쳤을 거라며 자기 업적 자랑하는 것도 잊지 않았음.
특히 미친놈들이 핵무기 손에 넣으면 세상 피곤해진다고 강조했는데, 이게 이란 보라고 하는 소리이기도 하지만 은근슬쩍 북한한테도 들으라고 던지는 메시지 같음. 47년 동안 깡패 짓 하던 놈들 지도부가 순식간에 무너지고 있다며 지금 기세가 아주 살벌함.
결론은 이란에서 보스 하겠다고 나대는 순간 바로 타겟 찍힌다는 거임. 트럼프 스타일대로 아주 빠꾸 없이 경고 날리는 게 포인트임. 이란 입장에서는 진짜 자고 일어나면 지도자가 사라지는 호러 영화 찍는 기분일 듯함. 지도자 자리가 거의 데스노트 수준이라 누가 선뜻 나설지 궁금해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