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랑 이스라엘이 공습을 퍼부었는데, 하필 혁명수비대 근처에 있던 여자 초등학교가 직격탄을 맞아서 애들 175명이 숨지는 참사가 터졌어. 미나브에서 열린 합동 장례식 보니까 수천 명이 모여서 통곡하고 관 위에 사탕이랑 장미 꽃잎 뿌리는데 진짜 보는 내내 마음 아프더라. 학교에서 고작 8km 떨어진 공동묘지에 시신 한꺼번에 묻으려고 대형 구덩이 파는 장면까지 포착돼서 다들 제대로 충격받은 상태야.
원래 이란 혁명 수비대를 노린 작전이었는데 학교랑 거리가 600m밖에 안 돼서 미사일 3발이 학교로 떨어진 거래. 심지어 이란은 토요일이 등교 첫날이라 애들이 다 학교에 바글바글 모여 있었을 때 폭격이 와서 인명 피해가 훨씬 더 커졌다고 해. 유네스코랑 말랄라 유사프자이 같은 국제 사회에서도 교육 시설을 겨냥한 건 선 제대로 넘은 중범죄라고 입을 모아 비난하는 중이야.
근데 정작 미국 쪽 대응이 진짜 가관이야. 국방장관은 민간인 노린 거 아니라고 조사 중이라는 원론적인 답변만 반복하고 있어. 여기에 트럼프는 한술 더 떠서 폴리티코 인터뷰에서 전혀 신경 안 쓴다며 이란은 이미 심하게 패배한 나라라고 참사를 대놓고 비웃는 발언까지 내뱉어서 전 세계가 분노로 끓어오르고 있어.
이 사단이 나면서 내년 열릴 북중미 월드컵도 개최 자체가 엄청 위태로워진 상황이야. 미국의 공습이랑 이란의 보복 공격이 본격화되면 경기장이나 선수단 베이스캠프가 테러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거든. 스페인 같은 나라들은 월드컵 보이콧하겠다거나 아예 개최지를 바꾸라고 강하게 요구하고 있어서, 평화의 축제가 시작도 하기 전에 엉망진창이 된 느낌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