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자산가 갓원주 할머니도 빙판길 억까는 못 피했네. 최근 유튜브 보니까 빙판길에서 제대로 콰당해서 고관절 수술 받고 회복 중이라는데, 1939년생 87세 나이 생각하면 진짜 아찔한 상황이지. 고관절 골절이 왜 무섭냐면, 이게 부러지는 순간 그냥 강제로 침대랑 물아일체 되어야 하거든. 허벅지랑 골반 잇는 부위가 나가버리면 체중을 아예 못 버티니까 거동 자체가 불가능해짐.
그냥 누워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절대 아님. 장기간 누워 지내면 폐렴에 욕창, 혈전, 근감소증까지 합병증 패키지가 풀세트로 몰려와서 삶의 질이 수직 하락함. 통계 보면 수술해도 1년 내 사망 확률이 14.7%나 되고, 그냥 방치하면 1년 내 사망률이 25%까지 치솟는 무시무시한 놈이야. 어르신들한테는 거의 저승사자 하이패스급 부상이라 봐도 무방함.
다행히 요즘은 의학 기술이 고인물 수준이라 절개 부위도 10cm 정도로 작고 회복도 광속이라지만, 애초에 안 다치는 게 상책이지. 겨울철 살얼음판에선 주머니에 손 넣고 가오 잡지 말고, 지팡이 짚거나 평소보다 보폭 좁게 해서 거북이 모드로 기어가는 게 안전함. 특히 뼈 밀도 낮은 어르신들은 작은 충격에도 뼈가 쿠쿠다스마냥 바스러질 수 있어서 더 주의해야 해.
나중에 골골대기 싫으면 평소에 스쿼트랑 계단 오르기 조지면서 하체 근육 키우고 단백질이랑 칼슘 잘 챙겨 먹는 게 답이다. 우유, 멸치, 두부 열심히 먹고 햇볕 쬐면서 비타민D도 낭낭하게 챙겨야 함. 커피랑 술, 담배는 뼈에서 칼슘 탈탈 털어가는 주범이니까 적당히 하고, 지금부터 하체 엔진 튼튼하게 관리해서 무병장수 테크 타자. 빙판길에선 방심하는 순간 바로 가불기 걸리니까 다들 뼈 건강 잘 챙기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