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한테 레이저 눈빛 맞으면서 소신 발언한 해군총장의 결말
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에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이었던 해군총장 형님이 결국 정직 1개월이라는 쓴맛을 보게 됐어. 계엄사령부 세팅하는 거 도와주라고 지시한 게 화근이 됐는데, 국회에서 계엄 해제하라고 결의한 뒤에도 그 지시를 칼같이 취소하지 않았다는 점이 결정적이었나 봐. 국방부 징계위원회에서는 “이건 좀 아니지”라며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 거지.

징계 과정에서 나온 비하인드 스토리가 아주 볼만해. 이 형님 말로는 당시 국회에 헬기 뜨는 거 보고 “아, 이건 진짜 에바다” 싶어서 합참의장한테 계엄은 불법이라고 소신 있게 질렀대. 옆에 있던 김용현 당시 국방장관이 다 들릴 정도로 크게 말해서 장관이 자기를 아주 매섭게 노려봤다나 봐.

장관의 살기 등등한 레이저 눈빛을 직관하면서도 할 말 다 했다는 건데, 본인 입장에서는 나름 목숨 걸고 소신 발언하며 실드 친 셈이지. 하지만 징계위는 “그런 눈치 싸움만으로는 부족하고 더 확실하게 직언했어야지”라며 성실의무 위반 딱지를 붙여버렸어. 이 형님도 나름 억울하겠지만 법은 생각보다 훨씬 냉정했어.

결국 해군총장은 징계 결과 나오자마자 쿨하게 사의 표명하고 자리를 비워주기로 했어. 장관한테 째림당하면서까지 항변했지만 결과는 정직 1개월이라니 인생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야. 이제 해군총장 자리는 차장이 대행한다는데 후임은 누가 올지 군 내부에서도 눈치 게임이 아주 치열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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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내란수괴는 탄핵 남발하는 더불어공산당
TO •
군인답게 변명말고 시원하게 인정해라. 4성장군이 뭐하는 거냐...막말로 계엄을 적극적으로 못막은것 만으로 할말이 없는거지
GA •
장관은 물론이고 장군들도 역사를 생각해라! 어떤 사람으로 기록될까.?
DA •
불법 이라면 바로 그만 두는게 4성 장군이 할 수 있는 최선 이다
BI •
실패해도 옷만벗으면 되고 성공하면 3대가 호의호식하는데 누가 반란참여 거부하겠나 반란으로 국민에게 총칼을 겨누는데 참여 동조힌 자들은 전부 내란죄로 형사처벌 해야한다 . 패가망신 시켜라
SO •
계엄에 협조하란 지시는 했는데 국회 계엄해제뒤엔 정신이 없어서 아무것도 안했다라고 보이는데 지휘관이 본인 일을못하면 옷벗어야지요 남자답게 삽시다
HK •
여기 붙었다..저기 붙었다.. 자업 자득 !!
DO •
부정선거 확인 못하면 진짜로 베네수엘라 된다...,
LM •
수괴일당들 때문에 수많은 별들이 사라진다
IM •
군인이 계엄을 막을순 없다. 군인은 통수권자의 명령에 따를 뿐 …
JA •
급박한 상황에서,,,,합리적 합법적으로 사리를 분별할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 그냥 그자리에 있던 운명이 죄다
ZE •
해군의 다짐! 명령에 죽고사는 해군이 되자!
SO •
이재명이가 지명하면 전부 구린내 나는것들. 여성부장관 후보자,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해군 참모총장. 도대체 인사 검증을 발로 하는건지 안하는건지
CH •
군인은 통수권자의 명령에 복무하는 것이 아니다! 통수권자의 명령이 불법적이고 반헌법적이면 그 명령에 따라서는 안된다. 그리고 통수권자의 명령에 복무가 아니라 국민에게 복무해야 한다는 점 절대 잊지말아야 한다. 또한 통수권자도 국민의 권한을 5년간 잠시 맡아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복무하고 있다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AL •
무인의 길에는 상/벌이 있습니다. 당신의 행동은 쿠테타 세력에게 도움을 줬기 때문에 그들이 성공하여 권력을 잡았다면 당신의 그에 합당한 보상을 받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쿠테타에 실패했기 때문에 당신은 벌을 받게 되는 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다만 소극적 가담자로 인정되어 중벌을 피한 것은 당신에게는 행운입니다
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