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톱스타들 사이에서 1인 기획사 차리는 게 유행이라길래 다들 열일하는 줄 알았더니, 뚜껑 열어보니까 아주 기상천외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어. MBC 스트레이트에서 제대로 털어줬는데, 배우 이하늬가 세운 기획사 주소지를 찾아가니까 사무실은 없고 웬 소고기 곰탕집이 나오더라고. 사장님은 이하늬 남편이랑 친한 사이라고만 하고 말을 아끼는데, 알고 보니 이 건물을 법인 명의로 64억 넘게 주고 샀대. 그중 대출만 수십 억이라는데 이게 바로 연예인 스케일의 영끌인가 싶어. 결국 세무조사 받고 60억이나 세금 더 냈는데, 고의는 아니고 “관점 차이”라며 해명하더라.
근데 여기서 끝이면 섭섭하지. 얼굴 천재 차은우도 세금 문제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어. 차은우 기획사 본점 주소지는 인천 강화도에 있는 장어집으로 되어 있는데, 축구장 3개 합친 크기의 어마어마한 땅을 사들였더라고. 연예 기획사가 강화도 논밭 한가운데서 장어 굽고 있는 꼴인데, 이게 실질적인 활동은 없는 페이퍼컴퍼니라는 의심을 사고 있어.
알고 보니 개인 소득세율 45%를 피해서 20%대 법인세만 내려고 꼼수 부린 거 아니냐는 게 국세청 시각이야. 그래서 추징당한 금액만 무려 200억이 넘는다는 소문이 파다해. 이 정도면 기획사가 아니라 맛집 동호회 아니냐는 소리가 절로 나와. 다들 본업 천재인 줄 알았더니 절세인지 탈세인지 모를 영역에서도 아주 화려한 스킬을 시전 중이었네. 역시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는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순간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