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식시장 상황 보니까 진짜 멘탈 탈탈 털릴 것 같아. 코스피가 7% 넘게 떡락하면서 사이드카랑 서킷브레이커가 세트로 발동됐거든. 이건 뭐 그냥 하락이 아니라 융단폭격 수준이야. 외인이랑 기관이 합쳐서 3조 원 넘게 시장에 던져버리니까 지수가 순식간에 5,000선 근처까지 밀려버렸어. 미국 고용 지표는 예상보다 훨씬 처참하게 나왔고, 이란 사태 때문에 국제 유가는 배럴당 110달러를 넘어서 고공행진 중이라 악재만 풀코스로 터지는 중이야.
우리들의 영원한 대장주 삼성전자는 9% 넘게 빠지면서 17만전자가 무너졌고, SK하이닉스는 아예 -11% 찍으면서 지하실 구경하러 갔어. 개미들만 홀로 3조 넘게 줍줍하며 버티고 있는데, 이게 진정한 저점 매수인지 아니면 떨어지는 칼날을 맨손으로 잡는 건지 모르겠네. 공포지수는 이미 “극심한 공포” 단계에 진입해서 다들 한강 수온 체크해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하는 분위기야.
코스닥도 사이 좋게 7%대 급락하면서 사이드카 터졌고, 에코프로나 레인보우로보틱스 같은 종목들도 다 같이 시퍼런 불 켜고 내려가는 중이야. 전문가들은 지수가 초저점 구간이라며 이제 반영될 건 다 됐다고 말은 하는데, 바닥 밑에 벙커 있고 그 밑에 맨틀 있을까 봐 무서워서 추가 매수는 엄두도 못 내겠어. 당분간 주식 앱은 아예 삭제하고 본업에 집중하면서 정신 승리라도 해야 할 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