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진짜 믿기 힘든 비극적인 소식이 들려왔어. 28살인 알리야 헨더슨이라는 여자가 자기 친딸인 10살 아모르와 8살 밀라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 가방에 담아서 동네 놀이터에 몰래 묻어버린 거야. 이 끔찍한 사실은 반려견과 산책하던 주민이 가방을 발견하고 신고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어.
경찰 말로는 시신이 꽤 오랫동안 그곳에 방치되어 있었던 것 같대. 다행히 시신 훼손은 없었다고 하지만, 엄마라는 사람이 어떻게 어린 자식들을 차가운 가방에 넣어 땅에 묻을 생각을 했는지 정말 소름 끼치고 무서운 일이지. 체포 당시 헨더슨의 집에서는 또 다른 아이가 한 명 더 발견됐는데, 그 아이는 다행히 건강한 상태로 확인되어 현재 아동 복지국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해.
더 마음 아픈 건 둘째 딸 밀라의 아빠 이야기야. 이 아빠는 딸을 다시 만나려고 수년 동안 백방으로 수소문하며 정말 눈물겹게 노력해 왔거든. 그런데 결국 딸이 발견된 곳이 자기가 사는 집에서 빤히 보이는 놀이터였다는 사실을 알고는, 아이를 지켜주지 못했다며 스스로를 아무 쓸모 없는 사람이라고 자책하며 무너져 내리고 있어. 아빠의 심정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아.
현재 범인인 헨더슨은 살해 혐의로 기소된 상태지만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이나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해야 할 엄마의 품이 가장 위험한 곳이 되어버린 이번 사건을 보면서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분노와 슬픔이 느껴져. 어린 나이에 생을 마감한 아이들이 하늘나라에서는 부디 고통 없이 편히 쉴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랄 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