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상황이 아주 골때리게 돌아가고 있어. 하메네이가 세상을 떴는데 그 아들이 바로 자리를 꿰차고 앉아서 항전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야. 미국이랑 이스라엘이 열흘 내내 공습을 퍼부었는데도 이란은 끄떡도 안 하고 오히려 드론이랑 미사일로 옆집 에너지 시설 건드리고 호르무즈 해협 틀어막으면서 “오일 쇼크” 카드로 전 세계 경제를 인질 잡고 협박하는 중이지.
트럼프 형님은 이제 하늘에서 때리는 것만으로는 답이 안 나온다고 생각하는지 지상군 투입이라는 초강수를 만지작거리고 있어. 원래는 핵시설만 핀셋으로 도려내려고 했는데, 아예 정권 교체까지 노리는 “베네수엘라 모델”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는 모양이야. 실제로 미군 제82공수사단 훈련도 갑자기 취소되고 본부 대기 지시가 내려왔다는 소문이 돌면서 긴장감이 엄청나게 올라가고 있어.
근데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은 게, 이란 혁명수비대 20만 명이 눈을 부라리고 있고 민병대까지 합치면 80만 명이나 돼서 까딱하다간 중동판 베트남 전쟁이나 아프간 시즌 2 찍을 확률이 높거든. 미국 내부에서도 미군 죽어나가는 지상전은 절대 안 된다고 손사래 치는 분위기라 트럼프도 고민이 깊을 거야. 결국 우라늄만 쏙 빼오는 핀셋 작전으로 갈지, 아니면 진짜 진흙탕 싸움으로 들어갈지 간 보는 중인 것 같아. 기름값 수직상승 할까 봐 보는 내내 조마조마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