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형님이 이번 이란 전쟁은 금방 셔터 내릴 거라고 호언장담을 했어. 플로리다 리조트에서 입을 좀 열었는데,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참교육 덕분에 이란 미사일 기지랑 발사대를 벌써 80%나 증발시켜 버렸대. 이제 이란 쪽에서 미사일 날아오는 건 거의 희귀 포켓몬 구경하는 것만큼 힘들다나 봐. 드론 생산 기지도 탈탈 털고 있는 중이라 이 작업만 다 끝나면 지구가 훨씬 쾌적하고 안전한 곳이 될 거라며 자신감이 아주 뿜뿜하고 있어.
이번 전쟁은 한마디로 이란 지도부 애들 정신 차리게 해주는 짧은 참교육 여행 같은 거라고 표현했어. 한때 세계무대에서 한 가닥 하던 강대국인 줄 알았는데 막상 붙어보니 가루가 되도록 털렸다면서, 테러 리더들은 이미 요단강 건넜거나 곧 하직할 날만 손꼽아 기다리며 카운트다운하고 있는 상황이래.
특히 하메네이 차남인 모즈타바가 후계자로 올라왔다는데, 트럼프는 걔를 이란의 대장으로 인정할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어 보여. 대체 나라를 이끄는 놈이 누구인지도 모를 정도로 개판이라며 대놓고 비꼬는 중이지. 사실 이틀 전에 진작 백기 들고 항복했어야 했는데 타이밍을 제대로 놓쳤다면서, 적이 완전히 결정적으로 패배해서 바닥에 무릎 꿇을 때까지 공세를 멈출 생각은 1도 없다고 아주 못을 박아버렸어. 당분간 전쟁 끝낼 출구 전략 따위는 머릿속에 아예 없나 봐. 끝장을 보겠다는 기세라 분위기가 아주 살벌하고 쫄깃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