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가 이번에 강남구청 가서 상 하나 시원하게 말아왔음. 무슨 상이냐고? 바로 “2026 유공납세자 표창”인데, 이게 아무나 받는 게 아니더라고. 강남구에 살면서 최근 10년 동안 세금 한 번도 안 밀리고 성실하게 납부한 찐 애국자들만 골라서 주는 상이라네. 유리가 연예계 대표 갓생러인 건 알았지만 세금까지 이렇게 깔끔하게 처리할 줄은 몰랐음.
선정 기준 보니까 진짜 빡세던데, 최근 10년 동안 체납 이력이 단 한 번도 없어야 하는 건 기본이고, 8년 연속으로 매년 지방세를 2건 이상 냈어야 함. 거기다 개인 납세액이 전년도에만 1000만 원 넘어야 한다더라. 법인은 무려 5000만 원 이상이라는데, 유리는 개인 자격으로 당당하게 이름 올렸음. 강남구청장이 직접 수여식 열고 고맙다고 인사까지 전했다니 이건 뭐 나라에서 공인한 1등 시민 인증 마크 획득한 셈이지.
요즘처럼 경제 살벌하고 다들 살기 팍팍할 때 세금 안 밀리고 꼬박꼬박 내는 게 진짜 힙한 거 아님? 역시 롱런하는 아이돌 멤버는 근본부터 다르다는 걸 몸소 보여줌. 얼굴도 예쁜데 납세 실적까지 완벽하니까 그저 빛 그 자체라고 볼 수 있음. 앞으로 유리가 어디 가서 기침만 크게 해도 세금 많이 냈으니까 좀 봐줘야 하는 거 아니냐는 소리 나올 수준임.
진정한 자본주의 사회의 참된 어른이자 갓벽한 행보라고 할 수 있지. 우리도 유리 본받아서 세금만큼은 제때 내는 멋쟁이가 되어보자고. 세금 잘 내는 연예인들 보면 진짜 호감도가 수직 상승하는 건 어쩔 수 없는 듯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