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제니가 파리에서 개인 시간 좀 보내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아수라장처럼 몰려들어서 싸인해달라고 길막하고 엄청 괴롭혔대. 제니가 진짜 간곡하게 프라이버시 좀 지켜달라고, 나 지금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고 호소까지 했거든. 근데도 옆에서 계속 찰거머리처럼 붙어서 싸인해달라고 징징거리는 사람들이 수두룩했나 봐. 정말 보는 사람이 다 기가 빨릴 정도였다니까.
알고 보니까 이게 그냥 순수한 팬심이 아니라, 제니 싸인 받아서 비싸게 팔아먹으려는 리셀러 빌런들이 대거 섞여 있었던 거지. 매니저가 아까 받지 않았냐, 이거 되팔 거냐고 대놓고 물어볼 정도면 말 다 했지 뭐. 제니도 약속 지켜달라고 하면서 거절했는데, 이걸 본 몇몇 사람들은 초심 잃었네 어쩌네 하면서 말도 안 되는 억까를 시전하고 있어. 아니, 연예인도 사람인데 개인 시간에 산책 좀 하겠다는데 그걸 못 참아주나 싶어.
결국 참다못한 제니 소속사 오에이가 드디어 칼을 뽑았어. 아티스트 명예 훼손이랑 사생활 침해하는 것들, 이제 봐주는 거 없이 민형사상으로 아주 제대로 인과응보 보여주겠다고 공식 입장 띄웠거든. 선처나 합의는 절대 없다고 아주 강경하게 못 박았는데, 이번 기회에 남의 사생활은 안중에도 없는 무개념들이랑 방구석 악플러들 싹 다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다. 제니도 이제 남 눈치 안 보고 좀 편하게 숨 쉬고 다녀야 하지 않겠어. 법의 매운맛 좀 보고 다들 조용해졌으면 좋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