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드디어 음원 생태계 교란종 끝판왕을 찍었어. 멜론에서 누적 스트리밍 134억 9천만 회를 돌파하면서 방탄소년단이 오랫동안 지켜온 1위 자리를 뺏어버린 거야. 솔로 가수가 거대 팬덤 가진 아이돌 그룹을 누르고 왕좌에 앉는 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인데 그걸 기어코 해내네. 본인도 팬카페에 글 남기면서 이 숫자가 말이 되나 싶다며 믿기지 않는 눈치야. 역시나 겸손하게도 이 모든 기록은 본인이 아니라 팬들이 하나하나 쌓아 올린 소중한 시간 덕분이라며 공을 전부 돌렸더라고. 1등 찍어서 너무 신난다고 오늘 밥 많이 먹을 예정이라는데 소소한 멘트까지 아주 매력 터지는 수준임.
진짜 충격적인 건 기록뿐만이 아니야. 이번에 금발로 파격 변신한 사진이 떴는데 이건 그냥 현역 5세대 아이돌이라고 해도 믿겠어. 그동안 보여주던 단정하고 깔끔한 이미지 던져버리고 완전 자유분방한 락스타 감성으로 돌아왔거든.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반응 폭발해서 온 동네가 뒤집어졌다고 봐도 무방함. 노래로 이미 대한민국 평정했는데 이제 외모까지 아이돌 시장 위협하니 다른 가수들은 어떡하나 싶어.
방탄을 제친 솔로 가수라는 타이틀이 절대 가벼운 게 아닌데 임영웅이라서 납득이 가는 그런 상황이지. 134억이라는 숫자가 체감도 안 될 만큼 어마어마한데 본인은 그저 팬들 마음이 고맙다며 밥이나 많이 먹겠다니 역시 클래스가 다르네. 이 정도 기세면 조만간 멜론이 아니라 전 지구 음원 사이트 다 씹어먹을 기세임. 오늘 저녁은 영웅이 형 1위 축하하는 의미로 다들 맛있는 거 배 터지게 조져야겠어. 앞으로 이 형의 한계가 어디까지일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할 듯 싶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