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도쿄 한복판에서 진짜 충격적인 사건이 터졌어. BJ 모가미 아이가 야외 방송을 하던 도중 갑자기 괴한에게 습격을 당해 목숨을 잃었거든. 당시 6500명이 넘는 시청자가 이 끔찍한 광경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는 바람에 열도가 발칵 뒤집혔었지. 범인은 42살 다카노라는 남성인데, 이 사람이 왜 이런 일을 저질렀는지 밝혀지면서 상황이 묘하게 흘러갔어.
원래 다카노는 BJ에게 250만 엔이라는 거금을 빌려줬던 사람이었어. 하지만 BJ는 돈을 갚기는커녕 아저씨를 비웃으며 차단해버렸고, 매달 수백만 원의 수익을 올리면서도 채무를 모른 척했지. 참다못한 다카노가 결국 폭발해서 선을 넘은 거야. 여기까지는 단순한 금전 갈등 같지만, 사실 이 사건 뒤에는 진짜 소름 돋는 흑막이 따로 있었어.
조사 결과 BJ의 약혼남이 그녀의 수익을 거의 다 가로채며 빨대를 꽂고 있었던 거야. 이 남친은 BJ에게 가스라이팅을 하며 본인의 빚까지 떠넘겼고, 돈을 빌려준 사람들의 연락을 무시하라고 뒤에서 조종했대. 결국 BJ는 거액의 빚더미에 앉아 남친에게 이용만 당하다가 비극을 맞이한 셈이지. 가해자는 처벌을 받겠지만, 정작 모든 비극의 원인을 제공한 약혼남은 법적 근거가 부족해 처벌을 피하고 있어서 공분을 사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