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가 이번에 유튜브 브이로그 올렸다가 아주 뜨거운 감자가 됐어. 네일 숍 가서 지인이랑 수다 떠는데 갑자기 핸드폰 기종 얘기가 나온 거야. 근데 거기서 남친이 갤럭시 쓰면 솔직히 좀 싫을 것 같다고 필터링 없이 지러버렸지 뭐야. 우리 엄마 아빠가 쓰는 건 상관없는데 남친은 결이 다르다면서, 그 폰으로 자기 찍어준다고 생각하면 벌써부터 킹받는다고 아주 강하게 거부감을 드러냈어.
아이폰이랑 갤럭시가 사진 찍었을 때 나오는 그 특유의 색감이나 분위기가 완전 다르다면서 자기 취향을 빡세게 어필하더라고. 자기는 태어나서 한 번도 갤럭시 써본 적도 없고, 가끔 엄마 폰 만져보면 너무 복잡해서 머리 아프대. 예전에 플립 처음 나왔을 때 디자인 보고 혹하긴 했지만 결국 자기는 아이폰 감성 없으면 못 사는 몸이라나 봐.
근데 이 영상이 퍼지자마자 인터넷 커뮤니티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지. 갤럭시 유저들 대놓고 급 나누기 하면서 무시하는 거냐며 불쾌하다는 반응이 쏟아졌어. 취향 존중은 하겠는데 표현 방식이 너무 배려 없었다는 비판도 꽤 세더라고. 반대로 아니 친구랑 수다 떨면서 개인적인 호불호 좀 말할 수 있는 거 아니냐며 억까하지 말라는 옹호파들도 등판해서 댓글창은 그야말로 전쟁터야.
가품 논란으로 한바탕 폭풍이 지나가고 복귀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 그런지 대중들 시선이 더 날카로운 것 같기도 해. 솔로지옥 때부터 그 화려한 이미지랑 확고한 취향으로 뜬 건 맞는데, 폰 기종 하나로 이렇게까지 민심이 들끓을 줄은 몰랐겠지. 하여튼 76만 유튜버의 소신 발언 한 마디에 오늘도 커뮤니티는 잠잠할 날이 없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