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술 마시고 경찰차까지 들이받으며 도주했던 MC딩동이 이번에는 생방송 중에 역대급 사고를 쳤어. 인터넷 방송 도중에 20대 여성 출연자의 머리채를 잡고 흔드는 바람에 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소식이야.
사건의 발단은 시청자 미션이었어. 딩동한테 욕해보라는 미션이 들어와서 미리 출연진끼리 입을 맞춘 뒤 예전 음주운전 전력을 살짝 언급했거든? 근데 딩동이 갑자기 욱해서는 “그 사건은 내 나름대로 트라우마였다”면서 피해자의 머리채를 냅다 쥐어잡은 거지. 1년 반 동안 강제 자숙하다가 이제 겨우 복귀해서 돈 좀 벌어보려던 찰나에 본인 컨트롤이 안 돼서 인생 하드모드 버튼을 직접 눌러버렸네.
피해자는 지금 PTSD랑 공황장애 증상까지 와서 정신과 상담을 받고 전치 2주 진단서까지 끊었대. 딩동 쪽에서 합의금으로 천만 원을 제시했지만 피해자는 바로 거절하고 변호사 선임해서 법대로 가겠다고 선언한 상태야. 방송 플랫폼에서도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했는지 즉각 하차시키고 방송 정지 조치까지 일사천리로 끝냈어.
본인 잘못으로 생긴 주홍글씨가 트라우마라며 손부터 나가는 인성 보니까 연예계 복귀는 진작에 글러 먹었지. 음주운전하고 경찰이랑 추격전 벌일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게 참 어이가 없네. 괜히 갱생한 척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주려다 본전도 못 찾고 자폭해버린 한심한 근황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