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진짜 말도 안 되는 비극적인 사건이 터졌어. 겨우 20개월 된 아기가 심각한 영양결핍으로 세상을 떠났거든. 근데 더 어이없는 건 이 집이 매달 정부에서 받는 돈이 300만 원이 넘었다는 거야. 생계급여에 아동수당까지 꼬박꼬박 챙겼고, 푸드뱅크 통해서 먹거리랑 생필품도 계속 받아갔대. 아기가 죽기 한 달 전에도 엄마가 푸드뱅크에서 도넛이랑 사탕 같은 걸 가져갔다는데, 정작 아기는 굶어서 죽었다니 진짜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어.
지자체 관리도 완전 구멍이었던 게, 작년 2월에 딱 한 번 직접 가서 본 게 끝이었대. 그 뒤로는 그냥 전화나 온라인으로 대충 확인하고 끝낸 거지. 엄마는 아기가 죽기 일주일 전에도 보육료 상담받고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까지 다녀왔어. 겉으로는 멀쩡하게 애 키우는 척하면서 뒤로는 애를 방치한 셈이지. 결국 아기는 어린이집 가기로 한 날 나타나지 못했고 다음 날 싸늘하게 발견됐어.
경찰은 20대 엄마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바로 구속했어. 보니까 초등학생인 첫째 딸도 방임한 것 같아서 추가로 조사 중이라네. 돈이랑 물품이 아무리 지원되면 뭐해, 정작 보호가 필요한 아기한테는 하나도 안 전해졌는데. 복지 시스템이 잘 돼 있으면 뭐하냐고, 보호자가 이 모양이면 답이 없다는 게 참 씁쓸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안 생기게 관리 체계 진짜 빡세게 바꿔야 할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