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여행 갔다가 진짜 어이없는 빌런 만난 가족 이야기가 화제야. 편의점에서 영상 찍고 있는데 웬 일본 여자가 엄마를 어깨로 툭 치고 가더니, 옆에 있던 애기 얼굴을 가방으로 풀파워 스트라이크 해버린 거야. 애기가 휘청거릴 정도로 세게 맞았는데 이 여자는 미안하다는 말은커녕 아무 일 없다는 듯 슥 지나가버렸대. 심지어 자기가 피해자인 척 휴대폰으로 이 가족을 촬영하는 적반하장의 끝판왕을 보여줬어.
알고 보니 이게 일본에서 “부츠카리”라고 부르는 고의 충돌인데, 요즘 열도에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어. 특히 외국인이나 여자, 아이들처럼 만만해 보이는 상대만 골라서 일부러 몸을 부딪히는 아주 질 나쁜 수법이야. 도쿄 시부야에서도 사진 찍는 어린애를 어깨로 밀치고 발까지 밟고 간 빌런이 박제됐을 정도로 빈번하게 일어나는 중이지.
이 영상이 조회수 1,100만 회를 넘기면서 일본 현지인들도 대신 사과하고 창피해서 고개를 못 들겠다고 반응하는 중이야. 중국 대사관에서도 자국민들한테 조심하라고 공지까지 띄웠을 정도라니 말 다 했지. 일본 법으로도 이런 짓 하면 징역이나 벌금 빵빵하게 먹을 수 있대.
혹시라도 여행 갔을 때 이런 미친자를 만나면 무서워하지 말고 바로 경찰에 신고해서 인과응보를 보여주는 게 상책이야. 즐거운 여행길에 이런 무개념 인간 때문에 기분 망치는 일은 없어야 하니까 다들 인파 몰리는 곳에서는 안전거리 확보 잘하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