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딩동이 결국 사고를 제대로 쳐버렸어. 예전에 술 진하게 마시고 경찰관까지 치고 달아나서 징역형 집행유예 받은 전적이 있는데, 이번엔 인터넷 생방송 중에 여자 BJ 머리채를 잡고 흔드는 기행을 선보였네. 이른바 엑셀 방송이라는 곳에서 시청자가 딩동의 과거 음주운전 흑역사를 언급해달라고 미션을 줬는데, 그거 듣자마자 멘탈 나가서 그대로 달려들었다고 해.
피해를 입은 BJ는 지금 공황장애랑 PTSD까지 호소하면서 고소미를 시전한 상태야. 딩동 쪽에서는 합의금으로 천만 원을 제시하면서 대충 덮어보려 했던 모양인데, 피해자가 돈 필요 없고 판결 나오는 거 보고 결정하겠다며 단칼에 거절했대. 조만간 제대로 된 금융치료가 시작될 분위기지.
그런데 여기서 반전은 딩동의 적반하장식 태도야. SNS에 사과문을 올리는가 싶더니, 사실과 다른 내용이 퍼지는 건 묵과할 수 없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거든. 특히 자기 얼굴 모자이크 안 하고 영상이나 사진 퍼뜨리는 사람들은 선처 없이 다 잡아내겠대. 실시간으로 박제된 영상 때문에 빼박캔트 상황인데도 법적 조치 운운하는 게 참 인상적이야.
사고는 본인이 쳤는데 고소 예고장부터 날리는 거 보니까 기싸움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 전과도 있는 마당에 조용히 자숙해도 모자랄 판에 이런 사건이 터지니 다들 혀를 내두르고 있어. 앞으로 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이번엔 그냥 넘어가기 힘들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