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진짜 화나는 사고 소식인데 드디어 수사 결과가 나왔어. 작년 10월에 중학생 애들이 면허도 없이 전동킥보드 한 대에 둘이서 올라타서 인도 위를 질주했거든. 그러다가 편의점에서 어린 딸이랑 솜사탕 사고 나오던 30대 엄마를 그대로 쳐버린 거야. 인도 위는 원래 사람이 걷는 곳인데 거기서 킥보드를 그렇게 험하게 몰았다는 게 정말 이해가 안 가.
그 긴박한 순간에 엄마는 본능적으로 딸을 지키려고 자기 몸을 던졌고, 덕분에 어린 딸은 무사했지만 엄마는 중태에 빠질 정도로 크게 다쳤어. 사고 난 지 벌써 5개월이나 지났는데 피해자분은 아직도 심한 후유증 때문에 고생하고 있고 제대로 된 피해 회복도 전혀 안 된 상태라고 해. 엄마의 헌신적인 사랑이 느껴지면서도 한편으로는 가해자들 때문에 일상이 무너진 게 너무 안타까워.
경찰은 사고를 낸 중학생을 검찰에 넘겼고, 면허 확인도 안 하고 킥보드 빌려준 업체 임원까지 무면허 운전 방조 혐의로 같이 송치했어. 사실 킥보드 뒤에 타고 있던 다른 중학생도 조사했는데, 운전을 직접 한 게 아니라서 법적으로 방조죄를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네. 같이 타고 즐겼을 텐데 법망을 피해 가는 모습이 씁쓸하게 느껴지는 부분이야.
인도에서 무면허로 킥보드 타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사건이야. 자식 지키려다 다친 엄마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가해자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어. 킥보드 무면허 운전은 진짜 본인뿐만 아니라 남의 인생까지 한순간에 망칠 수 있는 시한폭탄 같은 행동이라는 걸 다들 명심해야 해. 법이 더 강화돼서 이런 억울한 일이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