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76만 명 보유한 유튜버 프리지아가 브이로그에서 폰 부심 제대로 부렸더라고. 남친이 갤럭시 쓰면 좀 싫을 것 같다는 발언을 던졌는데 이게 지금 커뮤니티에서 아주 뜨거운 감자야. 이유 들어보니까 갤럭시로 자기 찍어주는 상상만 해도 짜증이 확 올라온대. 아이폰이랑 사진 때깔이 아예 다르다나 뭐라나. 부모님이 갤럭시 쓰는 건 상관없지만 남친만큼은 감성 넘치는 아이폰이어야 한다는 논리야.
이 발언 나오자마자 게시판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어. 하다 하다 이제 폰 기종으로 사람 급 나누고 급발진하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지. 무례하고 경솔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야. 반대로 요즘 애들 사이에서 아이폰 선호도 높은 건 팩트 아니냐며 실드 치는 반응도 만만치 않아. 개인 취향일 뿐인데 너무 몰아세우지 말라는 거지.
실제로 통계 까보니까 20대 여자들은 10명 중 8명이 아이폰 유저라네. 근데 또 웃긴 건 결혼만 하면 다들 갤럭시로 갈아탄다는 사실이야. 연애는 감성이고 결혼은 역시 삼성페이인가 봐. 미혼일 땐 아이폰 쓰다가 기혼자 되면 갤럭시 비중이 84%까지 떡상하는 거 보면 현실은 역시 실용성이지.
폰 하나로 사람 매력까지 판단하는 세상이라니 참 씁쓸하면서도 웃기네. 갤럭시 유저들은 졸지에 의문의 1패 적립하고 폰 바꿀지 고민 좀 하겠어. 사진 감성 차이가 연애에 그렇게 치명적인 건지 의문이지만, 어쨌든 갤빠들 입장에서는 제대로 긁힐 만한 소식인 건 틀림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