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멜론 끝판왕 등판했네. 임영웅이 무려 135억 스트리밍 찍으면서 방탄까지 제치고 역대 1위 찍었어. 솔로 가수가 이 정도 화력이면 그냥 인간계 너머의 무언가 아닐까 싶음. 135억이면 우리나라 사람 한 명당 몇 번을 들은 건지 계산도 안 될 정도지. 진짜 이 형님 포스는 볼 때마다 적응이 안 되네.
대기록 세우고도 바로 팬카페 달려가서 이 모든 게 다 팬들 덕분이라고 공 돌리는 거 봐. 인성까지 갓벽해서 탈덕 문 봉쇄 수준임. 팬들이 매일 아침 루틴처럼 노래 틀어준 정성이 모여서 이 말도 안 되는 숫자를 만든 거라고 하더라고. 135억이라는 숫자가 믿기지 않는다면서 팬들 시간 하나하나가 소중하다고 말하는 거 보면 왜 다들 영웅님 영웅님 하는지 딱 알겠지. 팬들의 정성 어린 클릭 하나하나가 모여서 이 전설적인 기록을 만들었다는 건데, 이건 진짜 사랑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봐.
이쯤 되면 장르가 트로트가 아니라 그냥 임영웅 그 자체라고 봐야 할 것 같아. 콘크리트보다 단단한 팬덤 화력이 대중음악 역사를 아예 새로 써버린 셈이니까. 방탄이 10년 넘게 지키던 성벽을 솔로 가수가 뚫어버린 건 진짜 역사 교과서에 박제해야 하는 수준 아님? 대한민국 음악 생태계의 가장 높은 곳에 하늘빛 깃발을 꽂았다는 표현이 전혀 어색하지가 않아.
다가오는 9월에는 고양 스타디움에서 또 콘서트 한다는데 벌써부터 티켓 전쟁 소리 들리는 기분이야. 효도 티케팅 준비하는 자식들 벌써부터 손가락 운동 빡세게 시작해야 할 듯. 엄청난 수의 별빛이 모인다는데 그날 고양시는 그냥 하늘빛으로 도배될 예정임. 135억 번의 스트리밍보다 더 진한 감동을 보여주겠다는데 킹영웅의 질주가 어디까지 갈지 진짜 흥미진진하다. 이 정도면 그냥 음원 플랫폼 하나를 새로 만들어도 될 기세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