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모범택시”에서 미친 존재감 뽐내던 배유람 배우가 “미우새” 나와서 진짜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했어. 어머님이 유방암 2기 판정받으셨을 때 한방 치료를 원하셔서 강원도 원주까지 직접 모시고 다니며 지극정성으로 간호했나 봐.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어머님이랑 연락이 안 돼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갑자기 병원에서 어머님 상태가 위독하니까 당장 와서 데려가라고 연락이 온 거야.
진짜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기분으로 달려갔더니 어머님이 거의 의식도 없이 좀비처럼 누워 계시고 아들도 못 알아볼 정도였다네. 너무 놀라서 큰 병원 응급실로 옮겼는데, 의사 선생님이 암이 벌써 4기까지 전이됐는데 도대체 왜 이제야 왔냐고 오히려 화를 냈대. 알고 보니 그 한방병원 원장이라는 놈이 제대로 된 치료는커녕 환자들 등쳐먹는 사기꾼이었고, 일주일 뒤에 뉴스에 대문짝만하게 기사가 났다더라.
멀쩡했던 어머님을 그렇게 만든 사기꾼 놈 때문에 배유람 배우는 아직도 어머님이 전화 한 통만 안 받아도 심장이 미친 듯이 뛰고 극도로 예민해진다고 해. 트라우마가 진짜 상당할 텐데 방송에서 담담하게 말하는 거 보니까 더 안타깝더라고. 남의 소중한 목숨 줄 가지고 장난질하는 이런 빌런들은 진짜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해야 한다고 생각해. 효자 배유람 배우랑 어머님 모두 이제는 아픈 일 없이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