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기초연금 주는 기준을 아주 빡세게 손보고 있어. 원래 65세 넘으면 주는 용돈 같은 건데, 돈 좀 있는 분들까지 다 받아 가니까 진짜 필요한 분들한테 몰아주겠다는 취지야. 눈먼 돈 새나가는 거 잡겠다는 의지가 아주 강해보여.
올해부터 기준액이 좀 올라서 혼자 살면 월 소득 247만 원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는데, 여기서 자동차가 완전 복병이야. 이제 엔진 배기량은 상관없지만 차 가격이 4000만 원 넘어가면 바로 연금이랑 작별 인사해야 해. 특히 전기차는 나라에서 주는 보조금 빼기 전 가격으로 계산하니까 이거 모르면 뒤통수 제대로 맞는 거지. 차 한 대 잘못 샀다가 노후 자금 날아가는 수가 있어.
특히 자녀랑 차 명의 같이 하는 건 진짜 조심해야 해. 보험료 좀 아껴보겠다고 부모님 이름 1퍼센트만 살짝 얹었는데 그 차가 비싸다? 그럼 지분 상관없이 차 가격 전체가 부모님 소득으로 잡혀버려. 효도하려다 부모님 노후 자금 탈탈 털어버리는 불효자 루트 타는 셈이지. 이게 무슨 마법 같은 소득 뻥튀기냐고 억울해해도 소용없어.
통장이나 주식 계좌도 부모님 명의로 빌려 쓰면 절대 안 돼. 돈 주인이 누구든 일단 부모님 계좌에 있으면 다 부모님 재산으로 치니까 연금 수급 자격이 순식간에 증발할 수 있거든. 정부가 이제 꼼수 안 통하게 데이터 촘촘하게 검사하니까 재산 관리할 때 정신 바짝 차려야겠어. 효도도 지능적으로 해야지 안 그러면 부모님만 고생시킨다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