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군이 이번에 이란 서부에 위치한 드론 창고를 아주 가루로 만들어버렸어.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 보니까 진짜 영화가 따로 없더라. 창고가 시원하게 터지는 건 기본이고, 거기 있던 부대원 열 명 정도가 당황해서 건물 밖으로 전력 질주하며 도망가는 장면이 그대로 다 찍혔어. 근데 이스라엘 공군은 도망가는 거 몇 초 지켜보더니 바로 정밀 타격 꽂아서 상황 종료시켜버렸대. 임무 완수하는 데 망설임이 1도 없더라고.
이란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아서 여기저기 드론이랑 미사일을 쏘아 올리는 중이야. 두바이 국제공항 근처 연료 탱크를 맞춰서 불을 내기도 했고, 텔아비브나 쿠웨이트에 있는 공군 기지까지 건드리고 있거든. 심지어 미국 영사관 근처에도 미사일 파편이 떨어졌다니까 동네 분위기가 아주 험악해. 이탈리아군 드론도 하나 박살 났다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하네. 여기저기 불쑥불쑥 날아오니까 다들 신경이 곤두서 있는 상태야.
중요한 건 이스라엘은 이제 겨우 예열 끝났다는 입장이라는 거야. 지금까지 이란 군수 산업 관련 시설을 1700군데나 넘게 팼는데도 아직 때릴 목표물이 수천 개나 더 남았대. 최소 3주 동안은 멈추지 않고 계속 밀어붙일 계획이라는데, 유대교 명절인 유월절까지는 쉴 생각이 전혀 없어 보여. 무기 만드는 공정 전체를 타깃으로 삼고 싹 다 갈아엎겠다는 의지가 아주 확고해서 당분간 이 지역 긴장감은 계속될 것 같아. 이란 입장에서는 창고 털린 것도 억울한데 앞으로가 더 캄캄할 듯싶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