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택배를 시켰는데 기사님이 문 바로 앞에다 박스를 오지게 쌓아놔서 강제 집콕하게 된 썰이 올라왔어. 문이 주먹 하나 들어갈 정도로만 열려서 빡쳤는지 이걸 ‘택배 테러’라면서 SNS에 올림. 심지어 기사님 얼굴 보려고 내일 또 시키겠다는 드립까지 시전했어. 완전 도발 그 잡채.
당연히 사람들 반응은 갈렸지. 일부는 공간이 없어서 그런 거 아니냐고 했는데, 글쓴이가 복도 사진 올리면서 자리 널널하다고 바로 반박해버림. 이걸 본 네티즌들은 “저건 명백한 고의다”, “사람 나오지도 못하게 하는 건 위험하다”면서 기사님을 비판하는 쪽이랑, “커피믹스를 저렇게 많이 시키는 게 문제다”, “보복 주문 예고는 갑질이다”라면서 글쓴이를 비판하는 쪽으로 나뉘어서 키배 뜨는 중. 이 대결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