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의 피의자인 21살 김소영 소식인데, 이번에 담당 국선변호인이 갑자기 사임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어. 법원에 사임 허가 신청서를 냈다고 하는데, 이게 허가되면 법원에서 새로운 변호인을 다시 지정해 주게 될 거야. 김소영은 지금 살인과 특수상해, 그리고 마약류관리법 위반 같은 무거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고, 다가오는 4월 9일에 첫 재판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지.
그런데 수사 과정에서 더 소름 돋는 사실들이 추가로 밝혀졌어. 원래 알려진 것 외에 추가 피해자가 3명이나 더 확인된 거야. 이들 중 한 명한테서는 기존 피해자들에게서 검출된 것과 똑같은 성분의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고 하더라고. 김소영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남자들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을 섞은 음료를 건네서 정신을 잃게 하거나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어. 이미 두 명이나 목숨을 잃었고 한 명은 간신히 회복했다고 하네.
검찰 조사 결과 김소영은 이 모든 걸 아주 치밀하게 계획했더라고. 본인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인 PTSD를 앓고 있는 것처럼 연기해서 약을 처방받은 뒤에, 그걸 가루로 만들어서 숙취해소제에 타는 수법을 썼어. 게다가 사이코패스 진단평가인 PCL-R에서 40점 만점에 25점을 받았는데, 이게 딱 사이코패스 성향으로 분류되는 기준 수치라고 해. 피해자가 계속 늘어나고 범행 수법도 워낙 잔혹해서 앞으로 열릴 재판에서 어떤 처벌이 내려질지 사회적으로 관심이 매우 뜨거운 상태야. 이런 중대한 사건에서 변호인까지 사임했으니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갈지 계속 지켜봐야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