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그 형, 박재현 알지? 16살 나이 차이 씹어먹고 광속으로 결혼하더니 결국 3년 만에 이혼 도장 찍었다는 소식이야. 연애할 땐 세상 달달해서 한 번도 안 싸웠다는데 역시 결혼은 “현실 로그인”이었나 봐. 세대 차이부터 시작해서 애 키우는 방식까지 사사건건 부딪혔다네. 박재현은 자기가 하는 말이 다 상식이라 생각했지만 아내 눈엔 그냥 답 없는 “꼰대질”로 보였던 거지. 대화만 하면 벽이랑 싸우는 기분이었다니 말 다 했지. 매일이 가치관 배틀의 연속이었다고 하더라고.
결정적인 막타는 딸 심장 수술 앞두고 합가 문제로 터졌어. 박재현은 효자 본능 발동해서 부모님까지 다 가족이라고 같이 살자고 밀어붙였는데, 아내 입장에선 자기 마음 1도 몰라주는 남편한테 서운함이 폭발한 거지. 가장 예민한 시기에 서로 지지해주진 못할망정 등 돌리게 된 게 참 안타까워. 결국 그 벽을 못 넘고 갈라섰는데 진짜 소름 돋는 반전은 이혼 그 이후의 근황이야.
전 아내 한혜주가 작년 말에 신내림 받고 무속인이 됐다는 사실이 공개됐거든. 가정을 지키고 싶어서 눈물 머금고 신을 받았다는데 사연이 참 짠하면서도 기구해. 재연 드라마 “서프라이즈”만 주구장창 찍더니 정작 본인 인생이 역대급 현실판 “서프라이즈”가 되어버렸어. 예고편에서 무속인 된 모습 보고 커뮤니티 민심도 실시간으로 술렁이는 중이야. 인생 참 알다가도 모르겠고 현실이 드라마보다 훨씬 더 매운맛이라는 걸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