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연예계 뒤집어놓았던 김정민 사건 근황이 떴는데 다시 봐도 진짜 어질어질한 수준임. 사귀다가 성격 차이랑 집착 때문에 헤어지자고 했더니 남자가 갑자기 데이트 비용이랑 이사비, 월세 다 합쳐서 1억 내놓으라고 협박을 시작함. 말이 1억이지 그동안 사귀면서 준 선물은 이미 다 돌려줬는데도 현금까지 토해내라고 괴롭힌 거임.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집착이라고 할 수 있음.
너무 무서워서 일단 돈을 줬더니 이번에는 다시 만나달라고 떼쓰면서 요구 금액을 3억, 5억으로 계속 올림. 돈이 복사가 되는 줄 아는 건지 금액 커지는 속도가 무슨 코인 차트급임. 결국 정민 누나가 먼저 고소 때렸는데 재판 결과 나오기도 전에 꽃뱀이니 혼인 빙자니 입에 담기도 힘든 악플 때문에 이미지가 바닥까지 수직 낙하함. 한창 잘 나가던 방송들 다 하차당하고 사회적으로 매장당하는 수준이었는데 멘탈 잡고 버틴 게 기적임.
결국 남자는 유죄 판결받고 처벌받았고 정민 누나는 깔끔하게 무죄 떴음. 근데 이미 사람들은 사건 결말에는 관심 다 꺼버리고 커리어는 박살 난 상태라 지금까지도 방송 거의 못 하고 요가랑 명상하면서 마음 다스린다고 함. 진실은 뒤늦게 밝혀졌지만 한 사람의 전성기를 통째로 날려버린 거 생각하면 진짜 고구마 오만 개 먹은 것처럼 가슴이 답답해짐. 요즘은 자격증 공부하면서 새 삶 준비 중이라는데 이제는 제발 뒤통수 치는 사람 없이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음.

